[구름톤 유니브] 교내 세미나 9UCON 후기

 

벌써 구름톤 유니브 3기 활동이 마무리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교내 미르미들 모집한지 벌써 3개월이 넘었다는 게 믿기지 않고,, 단풍톤 예선도 무사히 끝나고,, 시간이 정말 너무 빠르다..!🥹 

 

구름톤 유니브 3기 수료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교내 마지막 활동으로 운영팀과 함께 '9UCON'을 준비했다.

 

9UCON이 뭐지?

 

비하인드라고 하면 비하인드일 수 있는데 '교내 세미나'로 부르기엔 너무 식상해서 운영팀 내에서 세미나 이름 공모전을 진행했다. 거기서 뽑힌 이름이 9UCON인데 내가 낸 이름이었다..ㅋㅋ

9U는 다들 알다시피 구름톤 유니브 = 구유 = 9U 이고,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모임을 가진다는 의미해서 컨퍼런스의 CON을 합쳐 이름하여 '9UCON'의 시작을 알렸다.

 

 

'9UCON 2024'는 구름톤 유니브 3기 동양미래대학교 교내 세미나를 의미한다.

교내 파트별로 운영한 스터디의 마무리이자 다양한 주제의 인사이트를 교내 미르미들과 공유하는 시간이다.

 

11월 5일 화요일 교내 도서관 오디토리움에서 진행하게 되었다.

 

그냥 세미나는 재미없으니 단체 사진 찍을 때 통일성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 🧡 💛 🤎 이 색상의 옷 또는 아이탬을 장착한 후 방문할 수 있게 안내했다.

 

9UCON 오프닝

 

발표 시작에 앞서 굿즈를 배부했다.

운영팀 대부분이 굿즈 구성에 매우 진심이었기 때문에 하나하나 검색하고 컨펌하고 토론하고..

고른 구성이다.

 

☁️ 9UCON 굿즈 구성 ☁️

이름표 | 물 | 간식꾸러미 | 구름 인형 | 개발 배지 | 개발 밈 스티커 | 11월 달력 포토카드

 

 

각 파트별 발표를 진행하기 전 교내에서 진행한 활동들을 간략하게 회고하고, 11월에 있을 단풍톤 정보와 수료에 대한 안내를 진행했다.

 

오프닝을 듣다 보니 활동을 나름대로 준비했는데 좀 부족했던 것 같기도,,, 했다. 대표로서 살짝 아쉬운 부분도 생각나고 지난 활동들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9UCON 팀별 발표

 

세미나 발표는 모바일, 웹, 백엔드, AI 각 파트의 팀에서 대표자가 진행했다.

 

미르미들은 교내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생긴 노하우나 스터디한 기술적인 내용을 공유했다. 특히 발표를 들으면서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다른 분야의 전공자가 들어도 이해하기 쉬운 발표였다. 사실 미르미들이 각자 다른 파트이기에 발표를 들으면서 이해하기 어려우면 어쩌지라는 생각을 잠시 하기도 했다. 하지만 발표자들이 설명할 때 이해하기 쉬운 사례로 설명하거나 발표를 준비하면서 고민한 흔적들이 느껴져서 공감하며 들을 수 있었다.

 

세미나에서 어떤 발표가 있었는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하길 바란다.

팀별 발표 내용☁️

 

다들 집중하면서 듣는 모습에 내심 뿌듯하기도 했다 ㅎㅎ!

 

( 걱정이 많았던 게 교내 스터디 하다가 지쳐서,,, 세미나 준비 안 하면 어쩌지? 라는 생각과 다들 발표 준비를 하는지 여부를 확인할 길이 없어서 혼자 와장창 걱정했지만? 우리 교내 미르미들을 믿고 있었습니다🥹 티는 안 내지만 ㅎㅎ.. 누가 뭐래도 제일 자랑스러움👍🏻 )

 

9UCON 클로징

 

발표가 모두 끝나고 교내 스터디와 세미나 준비로 고생 많이 한 미르미들을 위해 준비한 시간!

가장 열심히 활동에 참여한 미르미 5명에게는 교내 우수 활동자로 선정하여 상품을 수여했다.

 

사실 교내 미르미 모두가 열심히 해주었기에 교내 운영이 원활하게 진행된 게 아닐지! 항상 고마움 🫶🏻

 

그리고 마무리하기 전 드레스코드를 갖춘 단체사진!

 

 

귀여운 단체 사진에 이번 11월 교내 컨셉인 핑크뮬리 프레임으로 편집해서 공유했다.

 

(나는 직접 디자인해서 프레임을 만들었지만 구름톤 유니브 총괄인 Seochan님이 만든 나만의 네컷 을 쓴다면 언제 어디서든 네컷 프레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 🧡 💛 🤎 색감 어디 하나 빠지지 않고 모두 모여서 찍으니 가을... 그리고 단풍톤이 실감나는 것 같기도?

 

 

 

 

 

---

 

 

9UCON도 무사히 마무리했다. 걱정도 많고 신경도 많이 썼던 이번 세미나를 잘 마친 것 같아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어딘가 미숙한 부분도 분명 있었겠지만 그래도 큰 문제 없이 잘 해냈기 때문에 이제 마음 편하게 수료식을 기다려도 될 듯 하다.

 

한 학기가 구름톤 유니브 덕분에 더 빨리 지나가는 느낌🔥